하이퍼 오로라 수트 간략 소개
하이퍼 오로라 수트는 합금과 유기체의 장점을 집대성해 제작된 최첨단 수트입니다. 특히 몸에 딱 붙는 실루엣과 힙한 디자인이 돋보이는 수트로, 미래적인 감성과 고양이 귀가 달린 후드가 과한 감정으로 치우치지 않게 귀여움으로 눌러주는 독특한 매력을 더해줍니다. 우주라는 광활한 배경 속에서 빌런을 제압할 수 있을 만큼 강력한 설정을 가진 이 수트는 단순한 코디를 넘어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데에도 완벽한 소재입니다. 오늘은 이 하이퍼 오로라 수트를 중심으로, 창귀를 테마로 한 컨셉 놀이 이야기를 풀어보려 합니다.
하이퍼 오로라 수트 컨셉 소개
1. 미래와 레트로의 조화
1.1 컨셉 소개
이번 컨셉은 안예은 가수님의 노래 창귀의 가사를 모티브로 잡아 진행했습니다. 여기에 미래적인 우주 세계관을 더해 새롭게 변주를 넣어봤습니다. 이야기는 2080년, 우주로 진출한 인류가 번영하는 시대에서 시작됩니다. 주인공은 레트로 문화와 고양이를 사랑하는 한 소녀로, 뛰어난 머리와 실행력, 그리고 강력한 힘을 가진 인물입니다. 그녀는 취미로 행성을 돌아다니며 레트로 아이템과 고양이와 관련된 물건들을 모으던 중 시공간 이동 게이트를 개발하게 되고, 마침내 과거의 지구로 이동하게 됩니다.
< 같이 보시면 더욱 재밌으실 안예은 가수님의 창귀 영상 링크입니다.>
1.2 시공간을 넘어 과거로
게이트를 통해 이동한 소녀는 소나무가 울창하게 우거진 과거 지구의 한적한 풍경 속으로 도착합니다. 정자와 고양이 조각상이 놓인 고즈넉한 장소는 그녀의 마음을 설레게 했습니다. 이곳은 21세기의 인공적인 공간과는 달리 자연 그대로의 모습이 살아있는 아름다운 공간이었습니다. 소녀는 흥분을 감추지 못하고 카메라로 풍경을 촬영하거나 고양이 석상을 보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시간은 흘러 밤이 깊어졌지만 소녀는 쉬지 않고 구경을 계속했습니다. 그러던 중 어디선가 나그네, 매실차 한 잔 하며 쉬어가시오라는 목소리가 들렸습니다. 검은 옷을 입고 삿갓을 쓴 사람이 정자에 앉아 있었습니다. 그는 소녀에게 다가와 자신 또한 나그네라고 소개하며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1.3 창귀와의 만남
처음에는 단순한 나그네로 보였던 그는 점차 비밀스러운 분위기를 풍기며 자신의 정체를 드러냈습니다. 창귀는 노란색으로 빛나는 두 쌍의 눈과 호랑이의 귀와 꼬리를 가진 호랑이의 부하 귀신이었습니다. 놀랍고도 기묘한 그의 모습에 잠시 당황했지만, 소녀는 이내 본능적으로 상황을 제압하려 했습니다. 창귀는 도망치려 했지만, 소녀의 강력한 힘과 미래적인 장비에 맞서기에는 역부족이었습니다. 초승달 모양의 날개를 펼치고 스페이스 장갑을 장착한 소녀는 창귀를 단숨에 제압했습니다. 창귀는 필사적으로 저항했지만, 결국 소녀에게 사로잡히고 말았습니다. 보아하니 인간도 아닌 것 같고 소녀는 양심의 가책도 없이 그를 반려동물 삼아 미래로 데려가기로 결심하며 기뻐했습니다.
2. 각 부위별 정보
머리 - 없음
옷 - 하이퍼 오로라 수트
손 - 스페이스 장갑
신발 - 데일리 폭스 캐주얼 신발
스타더스트 - 윙 스타더스트
날개 - 순수한 달무리 초승달 날개
장비 - 블랑 데이크 파티 캣 인형, 트로피컬 물총 모형
제스처 - 흔적 조사, 탐색, 카메라, 환호, 귀여워
하이퍼 오로라 수트와 데일리 폭스 캐주얼 신발의 조합은 소녀의 힙한 이미지를 완벽히 표현했습니다. 등 뒤의 초승달 모양 날개와 미래적인 장비들은 우주에서의 삶을 상징적으로 드러냈습니다. 반면, 과거 지구의 소나무와 정자, 고양이 조각상은 레트로 감성을 강조하며 이번 컨셉의 매력을 배가시켰습니다. 소녀는 미래와 과거의 조화를 코디와 스토리에 담아냈습니다. 하이퍼 오로라 수트의 유려한 실루엣과 고양이 귀가 달린 후드는 컨셉의 포인트가 되었고, 배경과 소품은 그 감성을 더욱 풍부하게 만들어 주었습니다.
하이퍼 오로라 수트 총평
이번 컨셉 놀이는 하이퍼 오로라 수트를 중심으로 우주와 과거, 레트로와 미래를 조화롭게 엮어낸 독특한 시도였습니다. 스토리와 코디가 어우러지며 한 편의 짧은 영화 같은 느낌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특히 창귀와의 만남은 이야기에 긴장감과 재미를 더하며 잊지 못할 장면으로 남았습니다. 컨셉 놀이를 통해 하이퍼 오로라 수트의 매력을 한껏 끌어올릴 수 있었고, 즐거운 추억을 남길 수 있었습니다. 오블완으로 시작 된 컨셉 놀이였으나 최적화 시기를 기다리며 시간이 지나 최적화가 된다면 앞으로도 더 많은 컨셉과 스토리를 시도하며 새로운 재미를 찾아보려 합니다.
나 : 고양이 한 마리 뚜루뚜뚜루~ 고양이 두 마리 뚜루뚜뚜루~ (특:고양이 아님)
파란 밀레시안 : 산신님 토벌 파티 구합니다.(1 / 2)
페어의 티스토리 : 마비노기 · 월하의 그림자 · 창귀 패러디
같이 컨셉 스크린샷을 즐기며 찍고 있는 파란 밀레시안의 티스토리입니다. 이번에는 창귀의 역할을 해주었습니다. 창귀의 입장에서 시작되는 스토리가 궁금하시다면 한번 들려주시길 바랍니다. 배로 늘어나는 재미를 느끼실 수 있으실 겁니다. 일단, 저부터 읽어보러 떠납니다. 최적화될 때까지 우리 모두 좋은 휴식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