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야 추적자의 예복 간략 소개
두 번째 오블완에서는 마비노기에서 특유의 스타일과 분위기가 돋보이는 고딕풍의
월야 추적자의 예복을 주제로 해 보았습니다. 어둠 속에 목표를 노리는 저격수 같은 느낌을
살려, 월몽 이벤트 장소인 달빛이 스며드는 방과 어울리는 분위기를 최대한 활용해 보려
했습니다. 저의 지향이 비록 리화이지만, 어두운 달빛 아래에서 우아한 배경을 연출하면서도 약간의 유머, 개그 요소를 더해 독특한 컨셉의 장면들을 담아 보았습니다.
월야 추적자의 예복 컨셉 모음
1. 창가에서 노리는 자
1.1 컨셉 설명
월야 추적자의 예복을 입고 저격총을 손에 든 밀레시안은 창가에 숨어 목표를 노리고 있습니다. 밝은 달빛이 창가로
쏟아지는 가운데, 밀레시안은 저격 자세로 조용히 앉아 있는 모습입니다. 머리 위로 타이틀 이웨카 달맞이 토끼의
큰 달이 크게 빛나고 있어 은밀한 잠입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이 어울리지 않는 조합이 묘한 긴장감과 아이러니를
연출합니다. 과연 이번 작전은 성공할 수 있을지, 흥미가 더해지길 바라봅니다.
크고 밝은 이웨카가 머리 위에서 밝게 빛나는 덕분에 이번 작전도 어려워질 것 같습니다. 보면 볼수록 크고 밝은 것이
마치 마커 같습니다.
1.2 실패한 작전의 분풀이
머리 위의 큰 이웨카 때문에 들켜 목표 접근에 실패한 밀레시안은 분풀이로 미니어처를 겨냥하게 됩니다. 실패의
아쉬움을 달래듯 미니어처를 대상으로 삼아 총구를 돌리며 위협하는 듯한 장면을 연출해 보았습니다. 긴장된 흐름에
반전을 더하며 유쾌한 재미가 더해졌길 바라봅니다.
1.3. 달빛 아래 디제이
이 날의 하이라이트는 창가에서 디제잉을 하는 개그컷입니다. 내리치는 달빛을 디제이 조명처럼 활용해, 월야 추적자의 예복을 입은 두 밀레시안이 디제이와 팬으로 변신해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모습을 연출했습니다. 디제이에 몰두하는 한 밀레시안과 함께, 다른 한 밀레시안은 응원봉을 흔들며 열정적으로 응원합니다. 이 장면은 의상의 다크 한 분위기와는 반대로 가벼운 분위기를 자아내며, 코믹한 연출로 재미를 더해보았습니다.
2. 각 부위별 정보
머리 - 에린 만물상의 가발과 모자
몸 - 월아 추적자의 예복
손 - 박시핏 후드재킷 장갑
신발 - 로시네의 부츠
타이틀 - 이웨카 달맞이 토끼
휴식 의자 - 디제잉 테이블
제스처 - 조준 2
장소 - 월몽(달빛이 스며드는 방)
설정에 맞게 다시 염색했으면 더 좋았겠지만 시간적인 문제로 서로의 지향에 집중하기로 했습니다.
밀레시안들에게 지향은 소중하니까 이해해 주시리라 멋대로 생각하겠습니다.
월야 추적자의 예복 총평
월야 추적자의 예복은 에린에서 고딕풍의 어두운 매력을 살리며,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낼 수 있는 의상입니다.
저격수에서 시작해 개그 요소를 버무린 스크린샷들에 저희 페어의 개성을 잘 담긴 것 같아
좋았습니다. 다른 분들에게도 그러한 느낌이 잘 전달되었길 바라보며 글을 마치겠습니다.
나 : 밀레시안이 다난 맘에 탕! 탕! 후루후루!! 탕탕탕!!! 후루루루루!!!!
파란 밀레시안 : Oh my Blue Moon!!!
페어의 티스토리 : 마비노기 · 월야 추적자 의상 · 월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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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tision.tistory.com
페어의 티스토리입니다. 같이 찍었지만 서로의 감상과 내용이 다를 것입니다. 사진
센스도 글 내용도 더 좋은 페어이니 한번 같이 봐주시면 재미가 두 배가 될 겁니다.